약사 출신 서영석 의원 대표발의,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운영"
의료계 우려가 컸던 전자처방전 표준화 논의가 1년 이상 멈췄던 가운데, 국회가 본격적으로 관련 입법 절차를 밟는다.특히 비대면 진료 매듭 짓기에 정부와 국회가 속도를 내면서, 지난 3년 간 '관리가 미비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수면 아래 있던 전자처방전 논의도 재부상할 전망이다.약사 출신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월 21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는 의료법에 처방전 전자전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규정을 명시하는 것으로, 현재 별도 관리 기준이 없던 전자처방전 사용 환경을 더…
2023-08-23 05: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