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방지 차원 수차례 경험했지만 효과 미미…醫 "명분용 요식행위"
사진제공 연합뉴스응급의료 붕괴 우려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면서 정부가 고육지책(苦肉之策)으로 군의관과 공보의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진료현장에서는 기대보다 우려가 큰 모습이다.앞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학병원에 수 차례 군의관과 공보의를 파견했지만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한 만큼 이번에도 정부의 요식행위 정도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팽배하다.특히 현장 경험이 부족한 군의관이나 공보의를 응급환자 진료에 직접 투입하기는 어렵고, 의료사고 등 법적 부담으로 적극적인 진료를 기대하는 것도 힘들다는 지적이다.정부는 오늘(4일)부…
2024-09-05 05: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