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규칙 개정안 제동…"국민건강 위협 초래, 품목 제한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슐린 등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수송규제 기준 완화 개정안에 의료계가 제동을 걸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된 만큼 보다 엄격한 규제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식약처가 손질에 나선 '의약품 등 안전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김이연 의협 대변인은 "의약품 안전성 유지에 필요한과학적·객관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은 규제 완화는 의료현장 불안과 혼란 및 국민건강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0년 유통 중 상온에 노…
2023-03-10 10:4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