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회장 "생존 위협 현실, 본인부담상한제 등 가혹한 제도 개선 절실" 호소
“요양병원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노인의료 붕괴는 불가피합니다. 제도권을 향한 단순한 불만이 아닌 생존을 위한 마지막 호소입니다.”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노인환자 증가세가 확연하지만 정작 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요양병원들은 줄도산 사태에 직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요양병원 억제 일환으로 도입된 일당정액제를 비롯해 각종 정책에서 소외되면서 그야말로 요양병원들은 아사(餓死) 직전에 내몰려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양병원 차별 정책…
2023-07-17 05:4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