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가해 당사자는 징계 반발해서 이의신청 제기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공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물의를 일으킨 전북대학교병원 교수가 겸직 해제 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전북대학교와 병원에 따르면 A 교수는 최근 대학으로부터 겸직 해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이에 따라 A 교수는 앞으로 전북대병원에서 진료를 볼 수 없게 됐다.그러나 그는 겸직 해제 징계에 반발, 대학에 이의를 신청했다.A 교수는 징계에 자기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대학은 조만간 겸직심사위원회를 열어 A 교수의 이의 신청에 대해 논의할 방…
2023-02-10 17: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