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릴리 마운자 품목허가…두 제품 모두 출시 시기는 '모호'
글로벌 제약사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두고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제품 모두 공급 문제로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릴리 마운자로(성분명터제파타이드)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6월에 마운자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최초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마운자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GIP·GLP-1 이중효능제다. GIP, GLP-1은…
2024-08-04 09: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