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환자 아닌 보험사 위한 정책" 힐난…"차기정부 출범 후 재논의"
과잉공급 우려가 제기되는 비급여 진료 관리 강화 움직임에 의료계가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대통령 탄핵으로 정당성을 상실한 현 정부가 무리하게 정책을 밀어붙여선 안 되며, 해당 정책은 국민이 아닌 보험사에게만 도움이 된다는 게 반대의 이유다.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23일 "탄핵 정권의 졸속적 관리급여 추진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힐난했다.앞서 지난 22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한 적정 관리체계 추진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했다.'관리급여'는 의료개혁특위가 …
2025-05-24 06:2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