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 정원 동결" 발표했지만 갈등 여전…의협 "학생들 입장·선택 존중"
사진제공 연합뉴스정권 초반 의료개혁을 외쳤던 정부가 1년 넘는 혼란 끝에 결국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렸다.의대생들의 집단행동과 의정 갈등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모집인원 확대는 철회됐고, 정책은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복귀율이 30%에도 못미치는 상황에서 정원 조정이 단행되자 의료계 안팎에서는 "결국 정부가 백기를 들었다"는 반응과 함께 정책 신뢰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는 3월 말까지 의…
2025-04-18 12:3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