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 신입생 '4695명', 의료계 반발 지속···교육 질(質)·교수 채용 등 숙제
정부가 의과대학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을 최종 확정했다.1989년 제주의대 신설 이후 27년 만이다. 이전에도 정부의 증원 시도가 있었지만, 의료계 반발로 번번이 무산됐다가 이번에 최종적으로 증원이 확정됐다.이번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라 전국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되면서 전국 40개 의대가 2025학년도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469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다만,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정(醫政)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아직까지 전공의 부재에 따른 진료 차질이 여전하고, 종합병원 …
2024-06-06 06: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