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연구팀 "진단 정확도 89%, 임상시험 후 보급 계획"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유방암과 뇌종양 치료 등에 활용되고 있는 첨단 수술용 칼인 'i나이프'(iKnife)로 자궁내막암을 단 몇 초 만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Guardia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임페리얼칼리지 런던(ICL)의 사다프 가엠마가니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캔서'(Cancer)에서 "i나이프를 이용해 89% 정확도로 몇 초 만에 자궁내막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를 활용하면 현재 사용되는 조직병…
2023-01-05 07: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