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데드라인‧복학 신청률 등 편차 커…두루뭉술 '충족 기준' 논란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 동결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시점과 규모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학교별로 학사일정이 상이한 탓에 일률적 시점 적용이 어렵고, 특히 복귀 규모를 어느 정도까지 인정할 것인가를 두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모습이다.앞서 교육부는 3월 말까지 모든 의대생이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다만 학생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집 인원은 기존 확대안인 5058명으로 유지될 …
2025-03-18 12: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