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의원, DUR 점검 증가율 분석…"비급여 과잉진료 유발"
비대면 진료를 통한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 처방이 18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건 중 비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한 건수는 작년 12월 183건에서 지난달 3347건으로 18.3배 증가했다.이 시스템에서의 삭센다 비대면 처방 건수를 보면 매달 증가 추세에 있다.비대면 진료와 대조적으로 DUR 점검 건 중 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한 건수는 같은 기간 1만2562건에서 1만4729건으로 1.1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정부는…
2024-10-28 12: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