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만2000명 포함 동아시아인 'CHEK2 변이' 양상 분석
한국인과 동아시아인에서 암 발생 위험과 관련된 CHEK2 유전자 변이 분포가 처음으로 규명됐다.서구 인구 중심 암 연구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인 맞춤형 암 조기진단과 예방전략 개발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주관의 다기관 유전성 암 연구팀은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인 1만2000여 명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집단의 CHEK2 변이 양상을 분석했다CHEK2는 유방암, 대장암 등 여러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 유전자다. 개인 유전적 특성에 따라 암 발생 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2025-10-21 11:2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