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욱 교수 "의사 삶의 질 보장 시스템 필수, 구조적 사안 무시 의대 증원"
"한국 의료시스템은 체계적 일관성을 회복해야 한다. 일반 국민에게 부과되지 않는 규제를 공공의료 이름으로 의사에게 적용한다면 의료서비스 발전과 의사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한국에서 공공의료를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박형욱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前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는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갈라파고스 의료체계 한계와 개혁'을 발표하고 필수의료 회복을 위한 의료시스템 개혁 필요성을 주장했다.박 교수는 "202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
2025-03-06 12: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