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형에 불복, 2심 재판 청구…검찰도 "양형 부당" 맞항소
지난해 4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약물이 과다 투여된 13개월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이 공식사과하며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영아에게 의사 처방과 다른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하고 이를 은폐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제주대학교병원 간호사 3명이 항소했다.이에 맞서 검찰도 양형 부당을 이유로 맞항소해 추이가 주목된다.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8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유기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제주대학교병원 간호사 A 씨와 B 씨, 수간호사 C씨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05-19 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