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 및 교수들 사직서 제출이 구체화되면서 사실상 대학병원 응급실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전국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응급의학과 비상대책위원회’를출범시키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4월 7일 의협 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응급실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500여 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00여 개 병원 응급실에서 나갔다.대부분의 수련병원이 응급실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남아있는 의료진들은 심각한 위기…
2024-04-08 06:0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