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감소 야간시간대 응급진료 불가, 추후 의료진 충원 전력"
의사 인력 부족으로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폐쇄했던 가천대길병원에 이어 인천성모병원이 야간 시간대 응급 진료를 중단한다.9일 병원계에 따르면 인천성모병원은 지난달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응급실의 야간 진료를 중단했다.이곳 병원은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과 함께 인천에 세 곳뿐인 상급종합병원이다. 필수 과목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해야 한다.하지만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명 중 1명이 빠지면서 기존 진료 체계에 차질이 생겼다는 게 병원 측 입장이다.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업무 시간인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
2023-02-09 11: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