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모 "의사인력 부적절한 연구 결과가 악용되는 상황 바로잡을 것"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공의모)이 지난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연구진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보사연은 보건복지부 용역을 받아 ‘전문과목별 의사인력 수급 추계 연구’를 수행한 후 ‘2035년에는 의사가 2만 7000여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이에 대해공의모는 보사연 연구에 다수의 계산 오류가 존재하며, 연구진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자의적으로 설정해 추산하거나 불필요한 가정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예측 방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
2024-02-06 16: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