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들이 영남 지역 산불이재민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선다.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산의료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연합회는 현재 경상북도청과 의료 지원 규모와 내용을 논의 중이며, 필요한 의료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연합회 회원사인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은 지난 26일부터 이재민 대피소 현장을 순회하며 의료진을 투입해 먼저 진료를 시행중이다.의료 지원은 내·외과계 진료 전반, 흉부 X-RAY 촬영, 혈압·혈당 측정, 혈액 소변검사, 의약품 투약 등으로 이재민들…
2025-03-28 16: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