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외과 이승재 교수가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해 진행성 담낭암 환자의 ‘확대담낭절제술’에 성공했다.최근 충남 논산의 60대 여성 A씨는 기침, 가래 등으로 개인병원 호흡기내과에서 CT를 촬영했다가 우연히 담낭용종을 발견해 건양대병원을 찾았다.담낭용종을 수술한 결과 조직검사 상 담낭암이 확인됐다.담낭암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보관하고 농축하는 기관인 담낭에 생긴 암으로,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전문적인 검사 없이는 발견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담낭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좋다. 암세포가 담…
2024-06-10 16: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