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금기창)은 장기이식 공여자에 안치단을 기부할 수 있도록 장묘 전문기관 용인공원 아너스톤과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공원 아너스톤은 의료원에 향후 5년 간 매년 10위씩 총 50위 안치단을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NEBS) 연례 학술대회에서 한인과학자를 시상했다. 1984년 설립된 NEBS는 하버드대학교, MIT, 예일대학교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생명과학 관련 연구소와 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로 이뤄진 한인 생명과학협회다. 동아에스티는 'NEBS-Dong-A ST Award'를 제정했으며, 콜롬비아대학교 배성연 박사가 수상했다.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가 휴톰과 인공지능(AI) 기반 네비게이션 플랫폼 'RUS(Reshaping and Unraveling Surgery)'에 대한 공동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RUS는 차세대 의료형 인공지능 기반 네비게이션 플랫폼으로 외과수술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수술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성하고, 계획 수립을 보조한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5월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기이사회에서 제15대 회장에 단독 추대된 김진호 예손병원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김 신임 회장 취임식도 진행됐다. 김 회장은 "전문병원, 종합병원, 지역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여러 형태 병원들과 소통하고 중소병원 의견을 대한병원협회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젠(대표 천종윤)이 국제학술지 네이처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와 '전략적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문지식 상용화를 목표로 상호협력을 강화하며, 기술공유사업의 잠재적 파트너 발굴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이사 김경진)는 지난 5월 13일~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4 춘계심포지엄(KSLM 2024)에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최근 실손보험사 횡포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5월 13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험회사가 과잉진료나 도덕적 해이라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 실손보험을 무리하게 고쳐 환자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사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의협 부회장급에서 책임질 수 있는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장호흡재활센터를 최근 심뇌혈관센터 8층에 개소했다. 기존에 시행하던 호흡재활 치료는 물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도 새롭게 시행되면서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복귀를 돕는다. 재활의학과 유명은 교수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한 팀이 돼 환자에게 맞춤형 처방을 제공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진행했다. 회사는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은 최근 노인센터 대강당에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RP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도입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RPA 소개 및 적용사례 발표 ▲병원 구성원들의 자체적인 RPA 적용 업무 발표 ▲RPA 경진대회 및 RPA 추진 사업일정 안내 및 현장 Q&A 등이 다뤄졌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조승연)는 5월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함께 지방의료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소개됐다.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함께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호텔에서 ‘2024 사랑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 홀로 생활하거나 시설에서 보호 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창원시 성산구청 및 의창구청,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어르신 인솔자 등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5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 유한향행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19번째를 맞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故 유일한 명예회장 업적을 기리고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를 비롯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을 전시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최근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소아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의료진과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하고 환아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예쁜 사진을 선물했고, 입원환아들을 위해 스케치북과 색연필, 장난감, 인형 등을 선물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도 외래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아들에게 장난감 뽑기 이벤트,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입원환아들에게는 스케치북, 씨앗연필, 인형 등을 전달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은 "2013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가 14년 동안 총 2382회 출동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내부에 응급진료를 위한 첨단의료기기(인공호흡기, 제세동기, 초음파 기기 등)를 탑재한 헬기로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고도 불린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닥터헬기는 2013년 7월에 첫 운항을 시작 후 2024년 현재까지 총 2382회 출동했으며 최근 3개년 출동 현황은 2021년 180회, 2022년 199회, 2023년 205회를 기록했다.

사진 서동준 기자이병철 변호사(맨 뒤)와 정근영 前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맨 앞)와 사직 전공의들이 5월 7일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의대 증원 2000명 결정 관련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오석환 차관 등 5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대서울병원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지하 1층 국가검진센터 앞에서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유경호)은 최근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 모두가족봉사단으로부터 '애착인형' 60개를 기증받았다. '애착인형'은 신생아 촉각과 정서적 지지에 도움을 주는 봉제 인형으로 봉사단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하며 만들었다. 병원은 기부 받은 애착인형을 소아병동과 소아응급실 등을 통해 입원 중이거나 내원한 환아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서울아산병원 교수 50여 명이 오늘(3일) 오전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고 병원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최창민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며 "전공의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걸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원을 중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오전 11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조산협회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 상견례를 개최했다.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최근 판교 사옥에서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과 '선플 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선플 운동이란 사람들에게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 악성댓글 대신 격려와 용기를 주는 착한 댓글을 달아 주자는 사이버시대의 정신문화 활동이다. 이번 협약은 파마리서치 기업 철학인 '소통'과 ‘협력’의 가치에 따라 사내에서도 소통을 강화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대한비과학회(회장 김창훈)가 최근 '제2회 코의 날'을 맞아 학회 미션과 비전을 설파했다. '코의 날'은 코 질환 발생률이 중가하는 4월에 코 건강 중요성을 짚어보고 매년 2번의 정기적인 내원을 통해 코 건강을 평생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비과학회 소속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만준 교수가 '코에 대해 가장 궁금한 10문 10 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코에 대한 궁금중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최근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최신 척추 치료기술 발전을 위한 ‘제8회 스파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들병원 ‘척추 인대재건술’ 임상 증례 및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면서 고난도 척추 희귀질환에 속하는 후종인대골화증(OPLL)의 다양한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박찬홍 스파인헬스학회장은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발전시켜온 척추 인대재건술의 학문적 바탕과 임상 치료 방향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4월 30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가 주최한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 박재일 전공의 대표(현재 사직)가 눈물을 흘렸다. 혈액병원 내과 전공의였던 그는 발표에서 "전공의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로서 모든 정체성을 부정당했다"며 "환자의 차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구석에서 숨죽여 우는 전공의들의 마음을 정부는 과연 아는가"라며 울먹였다. 그는 "환자밖에 모르는 의사들 마음을 알아달라"며 '의사 악마화'를 멈추"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