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2025.03.31 13:23 댓글쓰기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영덕아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산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한 복구 활동에 이번 성금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영덕군까지 확산됐고, 지난 25일 오후 9시경 산불이 영덕아산병원 인근 1.5km까지 근접하자 의료진은 입원한 고령 및 중증 환자 58명을 2시간 거리의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다. 현재 환자들은 소방청과 영덕군의 결정에 따라 영덕아산병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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