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긴장 중앙응급의료센터‧24시간 상시 대기 재난의료지원팀(DMAT)
[기획 1] 생명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응급의료. 분초와의 싸움이 일상인 이 분야 역사는 다른 전문과목 대비 길지 않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1970년대 처음 시작됐고, 우리나라는 1996년에야 첫 전문의가 배출됐다. 그마저도 △성수대교 붕괴 사고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잇단 대형사건이 도화선으로 작용하며 국내 응급의학이 도입됐다. 이후 25년 세월이 훌쩍 지났고, 국내 응급의료 수준도 비약적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의료진 개개인 역량은 우상향했음에도 국가 차원 응급의료…
2022-11-24 05: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