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본관 송산홀에서 지역사회 자살 및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제1회 시화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살 예방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시화병원 공공의료사업팀 김미경 부장이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소개 및 현황 보고’ ▲강북삼성병원 김희준 교수가 ‘정신건강 대전환 시기의 자살과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자의 초기 평가와 심리적 회복 지원,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지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앞으로도 본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지역 내 자살 시도자의 건강한 회복과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