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신설 거부 포함 몇가지 전제조건 제시…전의총·경기도의사회 등 반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사 인력 확충 논의를 한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의료계가 들끓고 있다. 의협이 오해를 불식하고자 해명에 나섰지만 진화가 쉽지않아 보인다.의협은 지난 9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의대 정원 재조정 및 의대 신설 거부,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등을 전제조건으로 의사 확충 논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 규모 의사 인력 확충 방안을 논의키로 결정했다. 그동안 의협은 의대 …
2023-06-11 16:5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