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인 연세의대 교수 "병상 수 조정, 의사 양성·관리 일원화" 제안
한의대 정원 일부를 의대 정원으로 전환해도 필수의료 문제 해결이 사실상 어려우며, 병상 수 구조조정, 의료 인력 양산 및 관리 일원화 등 총체적인 의료 시스템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KH포럼이 지난 17일 연세의료원에서 개최한 '미래 세대를 위한 의사 인력 정책, 무엇이 정답인가' 정책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안을 제시했다.최근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 등이 잇달아 터지면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검토 중이고 사회적 여론도 의사 인력 확충 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이에 다양한 의사 충원 방법들이 쏟아지…
2023-06-19 06: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