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동생 취업 관련 의혹 제기…"염려 상황 발생해서 송구"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궁지에 몰렸다. 이해충돌 제약바이오기업 주식보유 관련 논란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백 청장 친동생 취업에 ‘누나찬스’ 의혹까지 제기됐기 때문이다.백 청장 친동생은 바이오기업 사외이사로 참여하는 지원서에 ‘누이가 2대 질병청장’이라고 명시했는데, 이 부분이 야당 의원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됐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백 청장 친동생인 백모 씨의 누나찬스 관련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야당 의원들에 따르면 백모 씨는 某바이오기업 사외이사 지원서를 제출하면서 친누이가 질병청장을 맡은…
2022-11-07 16: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