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주대의료원 확정 vs 동탄, '고대·순천향의료원' 격돌 촉각
수도권 남부권을 무대로 한 상급종합병원 유치전이 뜨거워지고 있다.과천 막계지구는 아주대학교의료원이 경쟁자였던 차병원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낙점됐고,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순천향대학교의료원이 각각 컨소시엄에 참여해 2라운드 경쟁을 벌이고 있다.상급종합병원 유치를 둘러싼 이번 경쟁은 단순한 인프라 확대 차원을 넘어선다.지역의료체계 재편과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전략이 걸린 중대 사안으로, 과천과 동탄을 축으로 한 수도권 남부의 의료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과천, 아주대의료원 승(勝)…남부권 3각축 완…
2025-10-03 08:5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