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 오대종‧전상원‧조성준 교수팀 "우울증 없어도 최대 77% 증가"
직장인 번아웃이 자살위험성을 높이는 주요인으로 확인됐다.우울증 여부와 상관없이 자살 위험성은 최대 77%까지 높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세부수치를 살펴보면 번아웃의 증상 중에서도 신체·정서적 탈진이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우울증 보유 직장인은 자살 사고 위험을 36%, 우울증이 없는 경우도 자살 사고의 위험을 최대 77% 증가시켰다.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직업군의 직장인들에서 번아웃과 자살 사고 간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해 공개했다고 19일 밝…
2023-10-19 10: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