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3월 인천 이어 안산·포항·김해서 발생…병원장 관리소홀 제기
최근 정신병원 환자들이 탈출을 시도하다가 추락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잇단 사고에 병원들도 책임 소재를 놓고 분쟁을 겪는 모습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경남 김해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탈출을 시도하다 다치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8월 28일에는 오후 4시 55분께 김해시 정신병원 6층에서 무단이탈을 시도하던 60대 환자가 추락해 숨졌다.환자는 흡연실 창문을 뜯고 옷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다 변을 당했다.이후 병원 관계자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
2023-11-09 13: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