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진단키트 美FDA 허가 획득 거짓정보 제공 등 혐의
코로나19 유행 당시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피에이치씨 최인환 전(前) 대표 등 임직원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5일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 피에이치씨 대표이사 등 임직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공범인 부사장 2명도 지난해 11월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관계사인 필로시스 진단키트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허위 홍보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이 같은 방식으로 얻은…
2023-01-26 06: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