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대구동산병원 내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팬데믹 유행 당시 의료진을 비롯한 민·관·군이 힘을 합쳐 헌신했던 현장의 기억들을 담은 공간이다.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은 지영미 청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에게 2020년 당시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방역 시스템 등 전시 내용을 설명했다.
지영미 청장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의 우수성을 상기하고 새로운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에서도 항상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