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팀 "유전자 교정 돼지 신장, 원숭이 이식해 최장 758일 생존"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유전자를 교정한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최장 758일 생존했다는 국제 연구결과가 나오며 유전자 교정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미국 바이오벤처 e제네시스(eGenesis)와 하버드의대 등 연구팀은 지난 12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서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고 인간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로 유전자를 편집한 미니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최장 758일까지 생존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인간에게 적합하게 돼지 유전자를 변형…
2023-10-23 09: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