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 수술대란 현실화…이달 20~22일 이어 8월 파업도 예고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영국 고참 전문의들이 약 50년 만에 최대 규모 파업에 돌입하면서 환자 수만명의 수술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컨설턴트(consultant)로 불리는 시니어 전문의와 병원 치과의사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을 벌인다.컨설턴트는 2012년 연금과 관련해 짧은 파업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번과 같은 대규모 파업은 1975년 이후 처음이다.
영국의학협회(BMA)는 스티브 바클레이 보건부 장관 대응…
2023-07-21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