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영상촬영·채혈·병동·원무 인력 등 업무 중단…필수업무는 유지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0일 오전 10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지난 8월 이후 병원과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수 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파업을 선택했다.파업 인원 규모는 진단검사, 영상촬영, 채혈, 병동, 환자이송, 급식, 원무, 시설, 환경미화, 예약센터 등 3900여 명이다. 단, 필수업무는 유지한다.앞서 노조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반발하면서 병원 측에 ▲감염병 종합대책 수립 ▲의사 성과급제 폐지 ▲간호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 등 필수인력 충원 ▲노동조건 향상 등을 요구했다.그러나 …
2022-11-09 22: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