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14만명 발생···심근경색 등 절반 이상 골든타임 사수 실패
최근 건물에서 추락한 환자가 2시간 이상 응급실을 전전하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5년 간 중증 응급환자 절반은 적정 시간 내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11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45만명의 중증 응급환자 절반에 달하는 약 71만명이 적정시간 내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했다.연도별로는 ▲2018년 14만1316명(47.2%) ▲2019년 14만8227명(47.3%)▲2020년 13만…
2023-04-11 11: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