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균에 의한 재발성 장염 치료를 위해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투여하는 '대변 미생물 이식술'(FMT)을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FDA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페링 파마슈티컬의 대변 이식 기반 치료법 '레비오타'(Rebyota)를 설사 등을 유발하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균'(C. difficile) 감염에 의한 재발성 장염 치료법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로이터는 대변 미생물 이식술은 현재도 '연구용 치료법'으로 분류돼 클로스…
2022-12-02 1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