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데일리메디, 정책 좌담회···"공공성과 수익성, 버거운 충분조건"
대한민국 공공의료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유증을 극복할 겨를도 없이 맞이한 의정사태는 공공병원 구조를 또 한 번 바꾸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환자를 진료해도 적자를 면키 어려운 구조가 심화되면서 이제는 존폐의 기로에 선 공공병원들이 즐비하다. '착한적자'라고 위안을 삼기에는 이미 중증 상황이다. 이에 데일리메디와 서울특별시병원회는 지난 24일 ‘위기의 공공의료, 해결책 모색 정책좌담회’를 개최했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이현석 서울의료원 원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2025-03-25 06: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