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방역총괄반장 "의료기관 지정 병상 등 손실, 내년 상반기까지 보상"
사실상의 엔데믹 선언에 따른 방역 완화에도 코로나19 확진자 감속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대응 역량을 대폭 축소한다.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수준으로 낮추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조만간 해체된다. 다만 의료기관 지정병상에 대해선 회복기간을 향후 1년간 보상키로 했다.박향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공공보건정책관)은 21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달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 정부는 이달 말 다시 조정할 예정…
2023-06-22 05:2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