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vs 의료계, 국회서 대립…청구 전산화 중계기관 지정 이견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두고 보험업계와 의료계가 다시 격돌했다. 이번에는 국회서 맞붙었다.특히 중계기관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할 것인지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오갔는데, 최근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의료계 인센티브’ 발언과 맞물려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윤창현 의원은 금융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8자 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14일 국회에서 열린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실손비서 도입 토론회’에서 양측의 입장은 이처럼 팽팽했다.…
2022-11-14 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