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설문조사 종료, 안건 발의 조건 미충족돼 불신임안 제출 무산
대한의사협회 내부에서 실시된 임현택 회장 불신임 찬반 설문조사 결과, 찬성률이 대의원회 의안 발의 요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무리된 임현택 의협회장 불신임 설문조사에서 동의자 중 선거권이 있는 회원 수는 불신임안 발의 조건인 '전체 선거권 회원의 4분의 1(1만4500명)'을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조병욱·조현근 의협 대의원회 대의원 등은 "임 회장 임기 시작 이후 의협은 의대 정원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간호법, 수가협상 등 문제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다…
2024-09-28 05:5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