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원장 타이틀을 떼고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 복귀를 재차 호소. 병원에 따르면 박승우 원장은 지난 5월 23일 ‘그리운 선생님께’란 제목으로 소속 전공의 500여 명에게 e메일 서신을 발송. 앞서 박 원장은 금년2월말에도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직후 복귀를 호소하는 문자를 보낸 바 있어.박 원장은 “잔설이 녹기 전 떠나간 선생님을 초록이 무성해진 지금도 만날 수 없어 무척 그립다”고 운을 떼면서“밤늦은 시간, 수술을 앞둔 환자가 몇 번이고 같은 질문할 때도 최선을 다해 설명하던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 …
2024-05-29 16:5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