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硏, 103만명 비교연구…"351개 유전 요인 발굴‧17개 새롭게 보고"
통풍을 유발하고 고혈압,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깊은 고요산혈증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이 유전체 분석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한국인의 경우 고요산혈증 유전적 위험도가 큰 상위 10% 고위험군은 하위 10% 저위험군과 비교하면 통풍 발병은 7배, 고혈압 발병은 1.5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요인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
2024-06-24 14: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