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사태 공 넘겨받아…의협 중심 '단일안' 제시될지 주목
의대 교수를 비롯해 개원의, 전공의 등 의료계 직역 대표들이 물밑 소통을 넘어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있다.그간 "의료계에 대표성 있는 대화 창구가 없다"며 대화에 난색을 표한 정부가 의협 대표성을 인정하고 양자 간 대화를 추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며 재차 대표성 문제를 언…
2024-04-02 05: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