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밤에 아픈 아이를 보며 발을 동동 구르는 그 심정. 아픈 아이를 업고 뛰며 대학병원 응급실을 전전했던 경험. 그 애절함과 절박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힘겹지만 가고자 했다. ‘대한민국 유일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라는 책임감과 중압감도 작용했다. 아이를 치유해 부모 마음까지 보듬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병원 불을 환하게 밝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의 진료철학이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국내 소아의료체계에 의미 있는 변화들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재단이 운영하는 2개 병원 모두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타지역…
2025-07-16 06:0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