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형병원 의료진 쏠림현상 더 심화, 방향성 맞지만 현실성 결여"
사진제공 연합뉴스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더불어 가장 의료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전문의 중심병원' 정책을 두고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의료계는 전문의 중심병원에 대해 실현 불가한 제도로 대학병원 교수 편중 및 기피현상, 경영난 심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반면 정부 및 시민단체 등은 전공의 파업으로 일시에 무너지는 빈약한 의료시스템을 탈피하고 건강한 진료체계 확립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하다.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병원들이 '전문의 중심병원' 구현을 위한 교수 충원 작업으로 구인·구…
2024-07-03 1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