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불면증 환자 '솜즈' 적용…맞춤형 비약물적 치료 기대
서울대학교병원이 9일부터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처방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다.환자들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치료 및 디지털 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디지털 치료기기 ‘솜즈(Somzz)’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 협력으로 에임메드에서 개발됐으며,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다.2022년 시행된 임상시험에서는 불면증 심각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수면효율을 높이며 안전한 치료임이 확인됐다.만성 불면증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법인 불면증…
2024-01-09 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