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심폐장치(에크모) 등 의료기기 국산화 작업이 본격화된다. K-의료기기는 제2의 반도체로 키우겠다는 포부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공심폐장치 국내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산·학·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인공심폐장치는 심장과 폐가 사실상 정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때 체외에서 인공 폐와 혈액펌프로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혈액을 다시 환자의 체내에 넣어주는 의료기기다.주로 중·증호흡부전, 심정지 환자, 심근 경색 등 급성 심장 질환이 발생한 심인성 쇼크 환자에 생명 보조 …
2023-06-19 11: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