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영국 소년, 수술 후 삶의 질 크게 향상"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13세 영국 뇌전증 환자의 뇌에 세계 최초로 신경자극장치가 설치돼 발작 감소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런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신경자극장치를 뇌전증 환자의 뇌에 심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수술받은 환자는 당시 12살이던 오란 놀슨으로 그는 약물로 조절하기 매우 힘든 유형의 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수술팀은 무려 8시간에 걸친 수술에서 오란의 뇌에 두개 전극을 신경 정…
2024-06-24 18: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