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상업판매 정가 공지…美 정부가격 대비 2배 이상
사진 연합뉴스화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상업판매가를 5일치에 1390달러(약 188만원)로 책정했다.팍스로비드는 연말께 미국 정부가 보유한 재고가 모두 소진된 후 상업판매로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논란이 예상된다.외신에 따르면 화이자가 병원과 약국에 보낸 서한에서 팍스로비드 정가를 5일치 기준 1390달러로 책정됐음을 공지했다. 현재 미국 정부가 화이자에 지급한 팍스로비드 비용은 5일치 기준 약 530달러(약 72만원)로, 이보다 2배가 넘는 가격이다.미국 내 약값을 평가하는 비영리단체인 임…
2023-10-19 13: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