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항암화학 치료(chemotherapy) 후 난청과 이명(tinnitus)이 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명은 음파를 받아 청신경을 통해 뇌에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내이(內耳)의 유모세포가 감염이나 과도한 소음 노출로 인해 약해지거나 손상돼 비정상 신호를 뇌에 보내고 뇌는 이를 '윙', '삐' 같은 소리로 해석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이렇다 할 치료 방법이 없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의 크리스틴 미아코프스키 생리간호학 교수 연구팀이 약 5년 전에 항암 화학치료…
2022-07-29 18:01:09